출처 및 다운로드 : https://www.spigotmc.org/resources/coreprotect.8631/
로그 추적 플러그인으로 가장 유명한 CoreProtect입니다.
근데 이 플러그인의 기능을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유명한 /co i 명령어죠.
하지만 이런 간단한 로그 추적 말고도 다른 기능이 있습니다!
(본 글은 1.14.4 기준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블럭 로그 추적
위에서 언급한 /co i 명령어입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co inspect 또는 /co i 을 치게 되면
일종의 탐색 모드가 됩니다.
이 상황에서 원하는 블럭을 좌 클릭하면
그 블럭 자리에 어떤 로그가 남아있는지 표시해줍니다.
(참고로 자기 바닥을 우클릭 시 지금 서있는 곳의 로그를 표시해줍니다.)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이는 블럭마다 다르게 나오는데요
창고, 화로와 같은 것들은 누가 언제 열었는지 어떤 것을 했는지까지 나옵니다.
창고를 설치하고 닭고기 하나를 넣어봤습니다.
이다음 창고를 좌클릭하면
창고가 설치됐다고 나오고
우클릭하게 되면
닭고기를 넣었다고 나옵니다.
이때 닭고기를 창고에서 빼면 어떻게 될까요?
창고에서 닭고기 하나가 빠졌다고 잘 나오네요.
사실상 이것만 알면 충분히 이 플러그인을 잘 사용하고 있는 것이지만
한번 테러를 당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위 기능으로 테러를 누가 했고 뭘 했는지 파악은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그 유저를 밴했죠.
그러면 복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일이 다 하나씩 용암 치우고 부서진 블럭 다시 설치해야 할까요?
물론 그렇게 해도 되지만
이 플러그인은 복구도 지원합니다.
지역 복구(되돌리기)
/co rollback t:1d1h1m1s(시간) r:[반경 수]
- 현재 자기 서있는 곳에서 r만큼의 반경을 t 시간 전으로 되돌립니다.
추가적으로 더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지만
가장 많이 사용할만한 것만 가져왔습니다.
여기 평화로운 말 농장이 있습니다.
테러를 당했다고 가정하고 TNT를 터트리겠습니다.
슬프게도 말 가족은 다 살아남지는 못했네요..
아무튼 이를 원래대로 복구해보겠습니다.
/co rollback t:4m r:50
- 반경 50블럭 내외를 4분 전으로 되돌립니다.
명령어를 입력했더니 죽었던 말 두 마리와 부서진 땅과 울타리가 복구됐네요!
이런 식으로 하시면 매우 간단하게 테러당한 것을 복구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추가로
만약 현재 자기가 서 있는 곳에서 반경 70블럭을 1시간 30분 전으로 되돌리고 싶으면 어떻게 할까요?
/co rollback t:1h30m r:70
이라고 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가 CoreProtect의 기본적인 사용법입니다.
이제 /co i만 사용하지 마시고
/co rollback으로 복구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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